철학 6번을 추가했다:
이름은 관례가 아니라 뜻에서 고른다 — 낯섦은 한 번 치르고 끝나지만
부정확함은 읽는 사람마다 매번 치른다.
판정 방법도 같이 적었다. 그 단어로 평범한 문장을 써 보고, 단어가 문장을
도우면 맞는 이름이고 싸우면 틀린 이름이다.
"크래시는 복구하는 것이 아니라 조사하는 것이다" — 돕는다
"패닉은 복구할 수 없다" — 다른 언어에서는 할 수 있어 싸운다
panic의 자연어 뜻은 "갑작스러운 공포"다. 반응하는 쪽의 감정이지 결함에
대한 말이 아니다. 그리고 Go/Rust에서는 붙잡을 수 있어 이름이 거짓말을 한다.
crash는 "계획 없이 갑자기 완전히 망가져 끝남"이고 복구의 함의가 없다 —
크래시는 복구하는 게 아니라 조사하는 것이다.
어휘의 출신도 이유가 됐다. panic+recover는 Go 전통이고 거기엔 감독이 없다.
crash+supervision은 얼랭 전통이며, 우리가 만드는 것이 그쪽이다.
한국어 용어도 세 층으로 정리했다: 실패(Result) / 결함(crash) / 감독.
세 층이 세 가지 다른 기제로 규율된다 — 타입, 없음(발산), capability.
"상황이 나쁨"은 결함이 아니라 실패다. 이 선을 안 그으면 crash가 게으름의
배출구가 된다. "오류"는 컴파일러 진단에만 쓴다.
얼랭 질문에 대한 답도 기록했다: 감독은 가져오고 비구조적 spawn은 안
가져온다. sc.spawn과 sup.spawn(sc, f)로 갈리며 문법 변경이 없다 — 실패를
삼키려면 Supervisor를 받았어야 하고 그것이 시그니처에 보인다.
개명은 문법을 먼저 고치고 대조 장치로 확인했다. 문장 500개, 파일 26개
모두 갈림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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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가 요점이다. 문법에 test_decl과 panic_expr을 넣고 파서는 안 고친 채로
대조 장치를 돌렸더니 즉시 잡혔다:
문장 300개 중 파서가 거부한 것 140개
[1] 선언 (fn, struct, enum, capability, const)이(가) 필요합니다 — test 발견
파서를 따라가게 하니 다시 0건. 문법과 구현이 어긋나는 상태가 관측 가능한
것이 되었다는 뜻이다.
panic:
- 키워드다. prelude가 없어 함수로 두면 쓸 때마다 import해야 한다
- effect가 아니다. 경계 검사 하나에 {Panic}이 호출자 전부로 전염되면
effect 절은 신호가 아니라 잡음이 된다
- Never는 어떤 타입 자리에도 놓인다. 없으면 panic을 match 팔에서 못 쓴다
- 언어 수준 recover 없음. 되감기 없음. 자원 해제 여부는 열어둔다
- 0으로 나누기, assert 실패가 이 하나로 모인다
test:
- 파라미터가 없어 capability를 받을 수 없고, 만들 문법도 없다. 그래서
effect-free임이 증명된다 — 관례가 아니라 검사다. 시험해 보니 실제로
"테스트는 effect를 수행할 수 없습니다"로 거부한다
- 일반 코드와 같은 타입/effect/move 검사를 받는다
- interface hash에서 제외 — 테스트를 고쳤다고 downstream이 재검사되면 안 된다
- 격리는 런타임의 일이다. 하나가 죽어도 나머지는 돈다
assert는 std/test.cool에 coollang으로 쓰였다 — panic 위의 설탕임이 코드로
보이고, std에서 본문이 있는 첫 함수가 됐다. 그 바람에 std/런타임 양방향
테스트가 걸렸고(본문 있는 함수에 런타임 구현을 요구했다), 그 구분을 넣었다.
samples/app/config.cool에 첫 테스트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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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소의 .cool 파일로만 대조하면 사람이 쓴 코드만 훑는다. 문법이 약속했는데
파서가 못 읽는 구석은 아무도 안 밟으면 드러나지 않는다.
lib/ebnf_gen.ml이 문법에서 문장을 만든다. 텍스트가 아니라 토큰 열을 만드는
이유는, 렉서의 줄바꿈 삽입을 거치면 문법이 허용해도 렉서가 만들 수 없는
문장이 생기는데 그건 파서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이다. 검사하려는 것은 문법과
파서 사이지 렉서가 아니다.
커버리지를 같이 잰다. 안 밟은 규칙은 시험되지 않은 규칙이므로, 통과했다는
말에 값이 없다. 현재 프로덕션 95개 전부를 밟고 거부 0건이다.
이 퍼저가 잡은 갈림 하나: 대입 왼쪽 제약. 문법은 expr_stmt = expr, ["=" expr]
로 적었는데 파서는 파싱 중에 "변수나 필드만"을 강제하고 있었다. 구문으로
가르면 ident 하나로 대입과 식이 갈리지 않아 LL(1)이 깨지므로, 제약을 이름
해소로 옮겼다. 파서는 이제 순수하게 구문만 본다.
만드는 과정에서 퍼저 자체의 함정도 하나 지났다. 처음엔 연료를 총 확장
횟수로 셌더니 선언 머리에서 다 써 버려 식과 문에 도달하지 못했고, 커버리지를
재기 전까지는 "3000개 통과"가 아무 뜻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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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서 오류 복구:
항목 단위로만 회복한다. 문 단위로 더 잘게 회복하려 하면 파서가 추측을
하게 되고, 틀린 추측은 없는 오류를 지어낸다. 한 항목에 오류 하나가
상한이라는 것은 정직한 한계다. 동기화 지점은 중괄호 깊이 0 + 줄 첫머리
+ 선언 시작 토큰 — 셋 다 필요하다. 본문 안의 fn을 새 항목으로 오인하면
그 뒤가 전부 어긋난다. 샘플 08이 이제 오류 넷을 한 번에 보고한다.
두 lint (취향이 아니라 비용이다):
- 미사용 import는 재검사 범위를 넓힌다. 쓰지 않는 모듈의 시그니처가
바뀌면 이 모듈이 재검사된다.
- effect 과잉 선언은 호출자에게 없는 의무를 지운다. 시그니처는 실제보다
좁아도 안 되고 넓어도 안 된다.
과잉 선언은 effect 변수가 있거나 본문에 모르는 이름이 있으면 판정하지
않는다. 첫 구현이 샘플 03/06을 오탐으로 잡았는데, 원인이 외부 타입이었다
— 외부 capability의 메서드는 effect를 모르므로 "수행하지 않았다"고 말할
근거가 없다. saw_unknown으로 판정을 보류한다.
Resolve.error에 blocking을 나눴다. 이름 해소 실패는 뒤 단계를 막지만
lint는 막지 않는다 — lint 하나가 진짜 타입 오류를 가리면 루프가 느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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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리기 비싼 결정 중 마지막 하나 — incremental 아키텍처 — 를 코드와
테스트로 닫는다.
- iface.ml: exported surface 추출과 해시. 별칭 한정(qualify)은 소비 시점에만
일어나므로 가져오는 쪽의 별칭이 정의 모듈의 hash에 새지 않는다.
- session.ml: 모듈 로딩과 고정점 전파. hash 비교가 dependents 재검사보다
앞선다 — 이 순서가 "본문만 수정 시 downstream 0건"의 전부다.
- 한정 이름(Alias.Type, Alias.Ctor, Alias.fn)을 타입 검사, 패턴, 소진성,
move 검사가 모두 하나의 키("Alias.name")로 본다.
- 패키지 경로(cool.dev/std/list)는 v0에서 해소하지 않고 불투명하게 둔다.
없다고 말하지 않는다.
- 회귀 테스트: 본문만 고치면 자기 자신만 재검사(1건), variant를 추가하면
downstream까지 전파되고 실제로 소진성이 깨진다(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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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를 자율 결정으로 닫고 타입 검사까지 세웠다.
1. scope 부모 문법: scope 자식 = 부모 { ... }로 확정. 부모를 적지 않으면
자식의 부모가 "가장 가까운 스코프"가 되는데 그것이 정확히 ambient
authority다. 권한 사슬이 main의 루트 TaskScope부터 끊기지 않으려면 모든
자식이 부모를 이름으로 지목해야 한다. 이름 해소가 이 구멍을 잡아준 건이라,
주석 처리했던 중첩 예제를 되살렸다.
2. prelude: 타입 이름은 그 타입에 딸린 함수의 이름공간이다(String.len,
File.close). 정적 메서드를 위한 별도 문법을 두지 않는다.
3. 타입 검사: 이 모듈 안에서 아는 것만 검사한다. 외부 이름은 TUnknown이
되어 무엇과도 맞는다 — 모르는 것을 틀렸다고 말하지 않기 위해서다.
제네릭 해소는 호출 지점의 지역 unification이고 함수 하나를 넘지 않는다.
클로저 파라미터 타입은 기대 타입에서 읽어온다(양방향 검사, 로컬).
단계 소유권을 하나 정정했다. affinity는 타입 동등성의 일부가 아니다. 값이
affine인지는 무엇을 capture했는지로 정해지는 substructural 성질이고
move/affinity 검사가 소유한다. 타입 검사가 이걸 판정하려다 정당한 코드를
거부하는 것을 06에서 확인하고 unify에서 분리했다.
unify 버그 하나: 같은 미지수끼리 unify할 때 occurs check가 자기 자신을
발견해 실패하고 있었다. 02의 fold 호출에서 잡혔다.
09_type_errors.cool 추가 — 외부 타입이 하나도 없어 검사기가 TUnknown으로
빠져나갈 구석이 없는 파일이다. 18개 진단이 전부 잡히고, 첫 오류에서 멈추지
않고 모두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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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계가 답하는 질문은 하나다 — 이 모듈 하나만 보고 무엇을 결정할 수 있는가.
그 경계를 산출물로 만들었다.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오류로 보고한다: 중복 정의, 중복 파라미터·제네릭,
선언되지 않은 effect 변수, 같은 블록의 재바인딩, 불변 바인딩에 대한 대입,
모듈에 없는 reexport 대상, 지역 바인딩이 아닌 scope 이름, variant 인자 개수.
결정할 수 없는 것은 외부 참조로 기록하고 오류로 만들지 않는다. 모듈 로딩이
아직 없으므로 해소할 방법이 없고, 이 목록이 곧 모듈의 의존 표면이자
interface hash가 소비할 입력이다. cool deps로 볼 수 있다.
이름 해소가 아니면 못 하는 판정 하나를 구현했다: match의 맨 이름이 바인딩인지
인자 없는 생성자인지는 구문으로 갈리지 않는다. enum 선언에서 만든 생성자
표로 판정하고, 같은 표로 인자 개수도 검사한다.
샘플에서 실제 오류 둘을 잡았다:
- 03의 scope inner가 어디서도 오지 않는다. scope X { }의 X가 "이미 가진
TaskScope를 쓴다"인지 "새 자식 스코프를 만들어 X로 묶는다"인지가 정해지지
않은 탓이다. 후자라면 자식의 부모가 구문에 없어 ambient authority가 된다.
결정 전까지 해당 예제를 주석으로 두고 이유를 적었다.
- 03이 List를 import 없이 쓰고 있었다. 외부 참조 목록에 드러나 채웠다.
TaskScope가 use 값이라는 사실에서 검사 하나가 따라 나온다: scope의 머리는
모듈 수준 이름일 수 없고 반드시 지역 바인딩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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